서귀포자연휴양림은 고객 눈높이 맞춤형 자연휴양림 운영 목표로 성수기 대비, 시설물을 보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1일 자연휴양림 시설물 확충을 위해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산림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건강산책로에 건강지압보도 400m를 시설하고,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동을 웰빙문화에 알맞은 친환경적 목재를 이용한 내부시설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함께 숲속에 등판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등 자연과 어울리는 각종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해 청소년 단체 극기훈련 및 이용갤 건강관리 코스를 마련해 사계절 자연과 사람이 친숙해 질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자연휴양림에 인입된 전기시설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휴양림내 주차장, 야영데크, 평상, 건축물, 수목표찰 등 시설물 정비사업에 6600만원을 투입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자연휴양림으로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