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소제조업 경기와 경영환경전망 조사 결과
도내 중소기업들은 내년도 경제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봉호)는 15일‘2011년 중소제조업 경기 및 경영환경전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의 25.6%가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응답, 나빠질 것이란 응답(24.4%)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내년도 중소기업업황전망지수(SBHI)는 97.7로 기준치(100)이하를 기록했으나,올해(90.7)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중소기업 신규인력채용은‘확대’응답(46.8%)이 축소(4.4%)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국내경제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 원자재가격상승(68.2%)과 물가상승(68.2%), 이어서 금리인상(38.6%)과 환율불안(31.8%) 등으로 꼽았다.
내년 예상되는 경영애로사항은 내수침체(58.7%)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업체간 과당경쟁(50.0%), 인건비 상승(43.5%)등으로 전망했다.
새해 경영목표로 중소기업들은 제품의 품질보증, 신뢰성 확보, 제품책임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경영(88.9%)으로 선정했다.
중점경영부문으로는 내수판매확대(68.7%), 생산성향상(60.0%), 판로확대(35.6%) 등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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