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 신양리에 '농어촌형 체험휴양마을'이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일시 순회성 관광패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추자지역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체류형 관광체험 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추자지역에는 수산물 판매시설, 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 협의,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내년 5월까지 완료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기관,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2일 의견수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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