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 유휴지에 허브꽃을 파종한다.
파종되는 허브꽃은 축제장 인근에서 광장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2만903㎡(약 6000여평)면적에 심겨진다.
이번 사업은 전체 73만2000㎡인 오름의 불 놓는 면적 38만6000㎡를 제외한 34만6000㎡면적이 특별한 활용방안 없이 방치된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시범적으로 '에키네시아' 등의 허브를 심고, 관광객들의 반응과 축제에 지장을 주는지 여부를 파악한 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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