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 그리고...'. 김남규 작가의 사진전이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랜 풍파를 견딘 '삼다의 섬' 제주를 표현한 이번 사진전은 특히 제주의 바람과 구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이 돋보인다.
김남규 작가는 "오랜 세월 제주의 들판에서 만난 바람과 구름의 순간적인 모습들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며 "제주의 바람과 구름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장과 이사, 한중문화협회 제주도협회 제주도지회 이사 등을 역임한 김 작가는 현재 (주)ECS뉴스 취재부장으로 활동중에 있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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