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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아홉굿 마을', 농촌마을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한경면 '아홉굿 마을', 농촌마을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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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제9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마을 전체 가구수의 과반수 이상이 농촌체험 관광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농촌체험마을을 선정하는 평가다.

이 대회에서 1000개의 의자를 테마로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한 아홉굿마을의 우수함을 인증받게 된 것. 아홉굿마을은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우수 농촌체험마을에는 강원 횡성군의 '산채마을', 우수상은 인제군 '미산리 고로쇠마을' 등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아홉굿마을' 외에 14개 마을이 선정됐고, 특별상은 공주시 '풀꽃이랑마을'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40%, 정성평가 60%를 통해 선정됐다.

정량평가는 시.도에서 마을이 직접 제출한 마을운영, 친환경농업 실천 등 실적서류를 토대로 심사를 거쳤다.

정성평가는 서류로 확인이 어려운 마을경관, 마을주민 서비스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마을을 직접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 운영에 성과를 보이는 많은 농촌체험마을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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