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추 북제주교육청교육장이 31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31 지방선거 교육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제주교육의 한 부분을 직접 경영해 왔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교육의 역동성을 찾아내고 이를 제대로 키워 제주교육자치의 도약을 실현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장은 오는 8월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퇴해 이날 선관위에 제3선거구(북제주군)교육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김 교육장은 1966년 대정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북제주교육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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