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제1회 우도 일몰제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여찬현)과 우도면연합청년회는 오는 12월 31일 우도봉과 천진항 인근에서 '일몰제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약 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는 우도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올레걷기 체험행사와 더불어 길트기 공연, 일몰 기원제,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우도면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재조명하고, 송구영신의 의미와 함께 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소득원 재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도 방문객은 17일 기준으로 82만951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시기에 비해 11.1%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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