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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지구 체비지 매각 '순조'...매각률 68%
아라지구 체비지 매각 '순조'...매각률 68%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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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전환 후 매매 문의 이어져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제주아라 지구의 체비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아라지구내 체비지의 전체 11만8756㎡면적의 162필지 중 53필지 8만945㎡가 매매계약되거나 계약 예정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체비지의 매각률은 68%로, 약 580억원 상당의 금액에 매각됐다.

매각중인 체비지는 지난해 입찰에 부쳤으나 낙찰자가 없어 선착순 접수순서에 따라 지난달부터 수의계약으로 매각되고 있다.

제주시는 매각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이후, 13필지 3만9015㎡의 체비지가 매매되는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체비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아라지구 5.16도로 동쪽의 공동주택용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3월 착공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는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공정율 35%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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