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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공립 국제학교 KIS-Jeju가 제주에서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21명이 지원했다.

18일 (주)YBM시사에 따르면, YBM시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제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YBM시사는 개교 첫 해인 내년 9월, 1-3학년과 9학년을 제외한 4-8학년의 360명을 선발키로 했다. 1-3학년은 외국인만 선발되고, 중3인 9학년은 내년에 선발되지 않는다.

원서 접수 결과, 제주에서는 1학년 3명, 4학년 18명, 5학년 33명, 6학년 25명, 7학년 29명, 8학년 13명 등 모두 121명이 지원했다.

YBM 측은 "지난달 말에 열린 입학설명회 참석 인원인 320여 명 중 50%가 접수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중 약 12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KIS-Jeju의 전국적인 접수 결과는 내일(19일) 대전에서 원서 접수가 마감되면 합산된다.

YBM시사는 전국의 원서 접수가 마감되면 오는 27일 필기시험, 12월18-19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