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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다짐...여.야 지도부 총출동
'필승'다짐...여.야 지도부 총출동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3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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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박근혜 대표 등 각 당 지도부 잇달아 내도

5.31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필승'을 위한 여.야 지도부들의 제주방문이 이어지면서 선거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민주당의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의 문성현 대표가 이번주말과 다음주초 잇달아 내도해 제주민심을 잡기위한 세몰이에 나선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지난 27일 김한길 원내대표,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함께 제주를 방문해 제주대학교에서 '제주특별지치도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적극 지원 및 감귤연구소 설립 지원 등 공약을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정동영 의장은 31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리는 '2006년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보도국장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정치상황과 선거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지난 19일 제주를 방문해 한나라당 제주도당 여성.청년 전진대회에 참석, 당원들과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박근혜 대표는 또 4월 5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도 정책투어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정당으로써의 이미지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지난 9일 제주를 다녀간데 이어 4월 3일 제주를 방문해 4.3위령제 행사에 참석한 후 도의원 예비후보 4명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민심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도 4월 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 당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한 지지도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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