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0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사요원 394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농어업인회관과 한림읍경기장 체육관, 구좌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조사의 기본사항에 대한 교육과 농림어가 구분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비밀 보호 등 조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지만, 한 치의 착오.누락도 없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사원 자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가구 및 인구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 및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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