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일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제주시는 시험 당일날 수험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상황실(728-2271~3)을 운영하고, 제주시 본청과 각 읍면동에서 긴급수송 차량 51대를 지정해 관내 주요도로변과 읍면동을 순회하며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치경찰대와 함께 차량통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일보-노형, 제주여고-제주소방서, 6호광장, 사라봉 5거리 구간 등의 교통흐름을 지도한다.
소음방지 대책을 위해서는 시험장 인근 공사장을 미리 파악해 시험 당일날 공사를 일시중지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주시청 여직원회는 시험당일 시험장 2개소 입구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18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340여명이 수험생 지도.선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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