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30일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제주시교육청 관내 건입동과 아라동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참여정부의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2006년도에는 인구 25만 이상 중.소도시까지 확대되어 전국 38개 지역에서 신청을 한 결과, 제주시를 포함한 15개 지역이 교육복지투자원지역으로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시 건입동과 아라동 지역에 소재한 제주동초등학교, 영평초등학교, 아라초등학교와 아라중학교, 신성여자중학교가 대상학교로 도시 저소득층 지역의 교육.문화.복지수준을 총체적으로 제고해 이 지역 내의 영유아 및 학생의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추진사업 내용을 보면 △학습결손 치유 및 예방프로그램 △정서발달을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겅을 위한 심리.심성 계발 프로그램 △출밤점 평등을 위한 영.유아 교육.보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은 2006년 4월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특별교부금(10억원 이내)으로 교부가 되는 대로 1년간에 걸쳐 각종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