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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등학교 3곳에 '청원경찰' 배치
내년부터 초등학교 3곳에 '청원경찰' 배치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11.1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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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주도내 초등학교 3곳에 청원경찰이 배치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제주도내 23개 초등학교 가운데 3곳에 내년 1학기부터 청원경찰이 시범 배치된다.

'학생안전강화학교'는 유해환경이나 우범지역 등에 위치한 학교에 경비실 및 출입자동보안통제시스템 구축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안전강화학교는 전국적으로 1000여 개 초등학교가 지정됐는데, 제주에는 지난 9월 16개교가 포함됐다. 내년 대상 학교로 7개교가 추가, 23개교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학교인 16개교에는 학교당 275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비실 신축 등이 이뤄지고 있다.

내년에 추가된 7개교 중 3곳에는 경비실 신축과 함께 청원경찰이 공개선발돼 현장에 투입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내년도 '학생안전학교 운영 사업비' 2억8897만원을 2011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초등학교 3개교에 대해 시범실시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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