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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김영문씨, 제34회 청백봉사상 수상
제주시청 김영문씨, 제34회 청백봉사상 수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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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건설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김영문씨(54. 도로시설담당)가 15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에서 주관하는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씨는 1985년 제주시 건설국에서 처음 공무원을 시작한 이래 공직자로서의 공정한 업무처리에 노력해왔으며, 2003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의 소속 봉사회인 제주중앙적십자 봉사회에 가입해 도서지역 의료봉사, 독거노인 위문, 다문화가정 위문, 환경정비 등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결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헌신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청백봉사상은 전국 16개시도에서 추천된 2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1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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