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가 15일부터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의료기관'으로서의 업무를 본격 시행한다.
제주시 동부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제주시내 지정병원이나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보건소는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검사업무를 시행, 조천읍과 구좌읍, 우도면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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