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우리 마을 참 살기 좋아졌네요!"
"우리 마을 참 살기 좋아졌네요!"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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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10개 마을, '참살기좋은마을 가꾸기 사업' 완료

마을에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올해초 제주시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0 참살기좋은마을 가꾸기 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3월 사업계획을 공모한 제주시는 응모한 16개 마을중 우수마을 10개 마을을 선정,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마을인 한립읍 상명리와 월령리는 소공원을 조성하고, 돌담을 복원하는 등의 조경사업을 추진했다. 금능리는 관내 능향원을 복원하면서 영감당, 할망당, 본향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구좌읍 김녕리에서는 역사가 어우러진 자연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전개됐다. 이를 통해 황해장성이 복원되고 주변 정비와 더불어 쉼터가 조성됐다.

이호동과 조천읍 신촌리는 마을의 대표유산인 '테우'를 아이템으로 활용해 새롭게 제작했다.

그 외 애월읍 하가리는 돌담마을만들기 사업, 화북동은 제주신화와 함께 걷는 길 꾸미기 사업을 전개했고, 한경면 조수1리는 벤치와 석부작을 새롭게 설치했다.

2010 참살기좋은마을 가꾸기 사업은 조천읍 조천리의 3.1 만세운동의 길 조성사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석적으로 마을에 숨어있는 자원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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