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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공동목장 7개소 특성화 사업 완료
제주도, 마을공동목장 7개소 특성화 사업 완료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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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사업을 추진, 7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공동목장은 각 목장별 여건에 맞는 기반시설과 조사료 생산장비, 사육시설을 보완하는 등 목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1억5900만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의귀공동목장 등 총 7개소의 공동목장을 대상으로 펜스시설과 급수장, 목책시설을 설치하고 진입로를 포장하는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이는 마을공동목장, 축산협업체, 영농조합법인 등의 기관으로부터 세부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현지확인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선정된 것으로 상반기에 3개소, 하반기에 4개소의 특성화 사업이 추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방목기간을 최대한 연장해 생산비를 절감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마을공동목장 중 조사료생산이 가능한 목장의 특성화 전략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제주도내에는 총 63개소의 마을공동목장이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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