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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의 긍정적효과
G20의 긍정적효과
  • 백진주
  • 승인 2010.11.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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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백진주 신성여고 2학년

G20정상회의는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의 신흥국 간에 국제적 규모의 경제 협력의 필요로 개최되어왔다. G20은 G7(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이탈리아)과 다르게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들도 가입되어 있어서 신흥국들도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G20정상회의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이다.

먼저 국제사회에 ‘경제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각국 정상급인사, 취재진, 수행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경제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이미지의 향상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G20 정상회의로 인한 직·간접적인 효과 중에 국가브랜드 이미지의 향상은 최우선적이다. 2009년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의 국가브랜드지수를 19위로 발표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의 대기업들을 일본기업이나 미국기업으로 알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가 한국경제위상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한국제품의 질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도 있다. 이런 이미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불식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가브랜드 이미지의 향상으로 수출 수익을 증대하는 등 많은 경제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G20정상회의의 개최효과를 증대시키려면 TV 등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홍보하여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한다. 국민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단합된 모습을 이번 정상회의에 보여줘, G20정상회의가 국민잔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백진주 신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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