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7대 회장에 김순두 전 KCTV제주방송 사장이 내정됐다.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일로 박찬식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9일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순두 전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오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고, 임기는 3년이다.
최종 임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중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회장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김순두 내정자는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과 민선5기 제주도정 인수위원회 제4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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