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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미국 일리노이주, '스마트그리드' MOU 체결
제주도-미국 일리노이주, '스마트그리드' MOU 체결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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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미국 일리노이주가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그린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했다. 스마트그리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와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인 일리노이주와의 상호 이익을 위해 9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 투자, 과학기술 관련 상품을 연구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양자 협력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민간, 공영 분야에서의 그린 기술, 스마트그리드 운용과 에너지 최적화 등 관련 분야의 의견을 공유하고, 각 국의 연구.개발 산업적 입지를 확인해 경제성장을 추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국 일리노이주와의 우호협력 MOU를 통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행사는 G20기간인 8일부터 14일까지 성산포 휘닉스 아일랜드와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에서 국내.외 정부 및 경제 관계자, 전문가, 외신기자 등 10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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