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시행...유채꽃 파종에 2억원 투입
유채꽃이 만발한 우도를 곧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시는 9일 '경관보전직접지불제'를 통해 우도면에 유채꽃을 대량 파종한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접지불제는 농촌경관 형성 시책의 하나로, 여가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억2900만원이 투입돼 시행된다.
직접지불제를 통해 제주시는 우도면 165농가에 ha당 245만원을 파종 시기와 개화 시기에 각각 절반씩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달말까지 직접지불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채꽃 파종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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