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8일 제주 체육발전을 위한 모금운동인 '사랑의 온도계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2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이 펼쳐진다. 이후에도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까지 모금운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마련된 기금 전액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에 전달된다.
한편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제주도 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해마다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에 뿌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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