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내에 거주하는 12개국 23명을 제주시 외국인 시정 카운슬러로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면서도 모든 정책을 내국인의 시각에서 입안함으로써 생기는 문제를 지양하고 외국인 시정카운슬러 확대운영으로 국제화에 한걸음 앞서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카운슬러는 제주시에 1-3년간 거주해온 외국인들로서 사업가, 교수, 학생 등 직업도 다양하다.
또한 이들과 분기별로 간담회를 가지고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해 시정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위촉된 외국인 카운슬러들은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계속적으로 제주도를 홍보하는 등 민간사절로서의 역할도 하게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인도 국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은 의견과 대책이 많이 나올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