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가구 공급에 2726명 몰려...전 평형 마감
제주 아라지구에 건설되는 KCC 스위첸 아파트의 3순위 청약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일자로 마감된 스위첸 아파트 3순위 일반청약에서 총 공급규모 572가구를 뛰어넘은 2726명의 접수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1순위 청약마감 결과 60%가 넘는 미분양 사태를 뒤로 한 결과다.
2.4대1로 1순위 청약때 이미 마감된 84.9767㎡세대에 이어 이번 3순위 청약에서 102㎡세대는 5.4대1, 101.9㎡는 21.91대1, 133.3㎡는 3.1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98㎡ 청약에는 254가구 모집에 1496명이 몰리며 30.5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CC건설은 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내 아파트 분양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아라지구 스위첸 아파트에 대해 시민사회는 합당한 분양원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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