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마치며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마치며
  • 강상종
  • 승인 2010.11.0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강상종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운영분과위원장

필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에 동료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주요일정으로는 강릉시에서 추천한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교1동, 구정면 주민자치센터 방문과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참여 홍보활동,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으로 짜여졌다.

먼저 필자의 일행은 강릉시로 이동하여 교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였다.

사전에 전화를 통하여 섭외가 되었기에 관계자분들이 현관에서부터 필자의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그들로부터 주민자치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솔올가꾸기사업, 모아모아사랑나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강릉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를 독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교1동은 인구가 3만명에 조금 모자라며 우리동과 같이 신흥주거지역으로 많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었다.

두번째로 찾은 곳은 구정면 주민자치센터. 인구가 4천여명으로 농촌지역이라 노인인구가 많은 곳이며 동절기 노인들의 소일거리 프로그램으로 두레사랑방운영, 사랑나눔실천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필자는 두곳의 우수프로그램들이 신흥주거지역이며 영세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동에 맞게 조금만 수정보완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은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참여 홍보활동이었다. 필자의 일행은 출발전에 동에 비치되어 있는 홍보 리플렛을 지참하고 출발을 하였으며, 두곳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부와 함께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자연환경 분야 3관왕 달성과 함께 이번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지정을 목표로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음을 알리고 꼭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한 투표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새벽 5시에 출발한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 필자를 포함한 참여자 17명 모두가 울산바위 정상을 등반하고는 화이팅을 외치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모두가 이루어지기를 기원을 하였다.

아무쪼록 이번 벤칭마킹을 통하여 얻은 모든 것들이 앞으로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주는 또다른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함께, 필자의 일행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모든 분들과 동행하여 주신 동료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강상종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운영분과위원장>

# 외부원고인 '기고'는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제주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