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열린우리당의 김재윤 의원(서귀포.남제주군)이 열린우리당내 무계파 의원들과 함께 가칭‘창당정신을 실천하는 의원모임(창실모)’의 창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중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인 이 모임에는 전문성을 갖춘 초선 의원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는데, 김 의원을 비롯해 이상경, 구논회, 이원영, 우제창, 제종길 의원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우리당을 창당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한 의원들이 계파를 떠나 개혁과 통합이라는 창당이념을 끝까지 지키자는 논의를 수차례 가져오다 이 모임을 발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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