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은 5일 제주칼호텔에서 '지역여성 역량개발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개발국의 지역여성 역량강화와 지원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한국의 개발효과성을 제고해 개발전략을 수립한다.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니바니아(Winnie Byanyima) UNDP 개발정책국장이 '개도국의 지역여성 역량강화와 국제 협력에 있어서의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이어 제주대학교 김진영 교수의 사회로 '새천년 개발목표와 지역여성 역량강화', '지역여성역량 개발과 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품격 있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제주 여성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제주의 여성단체 등이 심포지엄에 참여함으로써 성평등 의식수준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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