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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데이' 선포...실증단지 성공 다짐
'스마트그리드 데이' 선포...실증단지 성공 다짐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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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스마트그리드 투자는 제주 경제영토 확장의 전기"

제주특별자치도가 1이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 광장에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선포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스마트그리드 참여업체 및 추진위원회, 도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칭밴드 연주, 어린이 합창단 그린 송, 현대전기자동차 인도식, 스마트 그리드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금 우리가 스마트그리드에 쏟아붓고 있는 정성과 투자는 미래에 우리 제주도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우리의 도전이 제주의 경제영토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이 끝난 후에는 제주도청을 출발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종합홍보관까지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11월8일부터 14일까지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가 마련되는 것과 연계한 것으로, 이 기간 제주실증단지 투어 및 국제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행사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 및 외신기자 등 1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선포식 및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후 4시 제주대학교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개소식이 이뤄진다. 개소식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인력양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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