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여야의원 전수조사를 벌여 상임위별로 베스트국감의원을 선정했다.
그 결과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는 김효석 의원과 김우남 의원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동아일보는 김우남 의원의 국정감사 활약상으로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의 불법진행과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수산과학원 등의 특채의혹 지적 등을 꼽았다.
김우남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영광을 얻고 있다"며 "의정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지난 24일 경실련이 시상한 '2010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초선과 재선의원 활동 과정에서는 2004~2005 2년 연속 연합뉴스 선정 국정감사 인물, 2005년 주간한국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8년 조선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9년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2009년 국회사무처 선정 입법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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