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마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모바일 홈페이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주마을 포털 홈페이지'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달 중 이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까지 홈페이지를 전면 업그레이드시키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홈페이지로 전면 재구축해 방문자의 접근성 편의를 극대화하고, 마을 중심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새로 단장되는 '제주의 마을 포털 홈페이지'에는 농촌전통체험마을, 정보화마을 등 특화마을을 포함한 222개 마을의 홈페이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정보구조 재설계 및 콘텐츠를 보완한다.
마을 홈페이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체계도 마련된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제주의 마을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한 마을정보 접근 편의성 제공과 함께 마을홍보 및 커뮤니티 확산으로 지역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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