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사회적 약자 배려 높이 평가...'오타'는 아쉬워요"
"사회적 약자 배려 높이 평가...'오타'는 아쉬워요"
  • 미디어제주
  • 승인 2010.10.28 08: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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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독자들이 바라본 미디어제주 6년, 그리고 과제

먼저 미디어제주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옆에서나마 미디어제주가 이 사회의 낮은곳을 비추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누구의 마음 속에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일들과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9월18일 미디어제주가 주최했던 '아름다운 동행' 행사가 기억나네요.

처음으로 참석한 행사였는데 미디어제주 기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먼저 다가온다는 것을 느꼈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들을 꾸준히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디어제주가 제주의 미래에 큰 산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저희도 항상 미디어제주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양영순 / 2009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주최 '장한 장애인상' 수상자>

 

#박주희 의원 "원칙과 상식 지키며 걸어가는 모습 소망"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선, 저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미디어제주의 사람 중심의 발걸음이 마음에 듭니다.

다양하고 수많은 정보가 도처에서 쏟아지는 현실 앞에서 어떻게 보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야 하는 언론의 현실보다, 열사람의 깊이 있는 한걸음에 가치를 둔다는 것이 곧 미디어제주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속도와 경쟁이 강조되고, 1등만이 주목받는 우리 사회의 편향적 흐름이 결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시대정신'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난 6년여 동안 묵묵히 지역사회 언론의 당당한 역할을 해 온 미디어제주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의 마음을 보냅니다.

미디어제주는 그동안 더 낮은 곳, 보이지 않는 곳곳의 '사람'에 초점을 맞추며 모두와 함께 발을 맞추며 더욱 건강하고 이로운 사회를 위해 정론보도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순탄치 않았던 지난 6년의 여정에 미디어제주의 공동 선(善)을 향한 진심 어린 신념이 베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에 '공정한 사회'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공정한 사회'는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일각에서 말하는 '공정한 사회', 이 미사여구는 반향 없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립니다. 아마도 '정의'를 말하지만 그 속에 '원칙과 상식'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원칙과 상식'을 가지고 '사회 정의'를 위해 제 역할을 하는 언론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미디어제주의 지난날이 더욱 의미가 깊다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우리가 지난 날 꾸어왔던 꿈의 실현이라고 합니다. 6년 전에 꾸었던 미디어제주의 꿈이 지금의 튼실함을 이루어냈습니다.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정의'가 넘쳐나는 사회,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모두가 한 걸음씩 내딛는 '공정한 사회'를 향해 굴복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여준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뚜벅뚜벅 걸어가는 미디어제주의 모습을 언제나 소망합니다.

'함께' 꾸는 꿈이 종국에 '함께' 이룰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저 또한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창간 6주년을 축하합니다.

1957년 노벨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뮈는 언론과 관련해 이런 말을 했더군요.

"자유로운 언론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자유로운 생각은 좋거나 나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가 없는 언론이나, 자유가 없는 사람이나, 자유가 없는 생각은 확실히 악 이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박주희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참여당)>

 

#고용희씨 "삶의 현장을 녹여낸 많은 현장취재 기대"

제주의 현안에 대해 인터넷을 찾을 때 유독 '미디어제주'를 클릭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디어제주가 힘을 휘두르는 언론이 아닌, 가장 낮은 곳을 먼저 비추는 언론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6년 간 제주도민들에게 쌓아온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주의 현안을 다룰 때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보도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미디어제주의 기사들 중 가장 눈이 가는 것은 '현장취재' 기사입니다.

요즘 많은 언론에서 현장을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그대로 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간혹 내용이 실제 상황과 다른 일도 있어서 언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제주에서는 제주도민의 삶의 현장을 녹여낸 기사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고용희 /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학생(제주대신문 기자)>

 

#황의식씨 "미디어제주 통해 기쁨은 배가시키고, 슬픔은 상쇄시키길 기대"

"축하는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인 것 같다. 작은 나라 안에서 외국을 가지 않아도 4계절을 다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다.

4계절을 맞는 우리에게 생명을 가진 초목은 옷을 번갈아 입으면서, 과일들은 갖가지 맛과 향기를 자랑하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마음껏 축하를 받으려고 봄에는 꽃구경.꽃놀이, 여름에는 울창하게 우거지고 시원한 숲이나 계곡,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이면 눈싸움.스키.스케이트 타기 등 계절마다 산천초목으로부터 축하의 손길을 느낀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감 된다"

이렇듯 만물도 계절이 바뀌었음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에게 축하를 해 준다.

잔칫집에는 축하객들이 많아야 즐거움이 더하고, 초상집에는 조문객이 많아야 슬픔을 잊을 수 있다. 우리내 인생은 축하 속에서 축하를 먹고 산다. 우리 조상들은 축하와 조문을 통해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던 것 같다.

잔치를 하는 사람은 축하를 받으면서 잔치의 참 의미와 즐거움을 찾아간다. 한마디로 축하받으려고 잔치를 하는 법이다.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하염없이 축하의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축하의 박수와 함께 앞으로 많은 이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왕래하기를 소원해 본다. 미디어제주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기쁨을 배가시키고, 슬픔을 상쇄시켜 나감으로서 참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겨우내 나무에 새 싹이 자라나듯이,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의 소쩍새처럼 미디어제주 운영진과 수고하는 이들의 노고가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서 좋은 소문이 퍼지길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참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우리 참좋은지역아동센터도 11월 20일에는 축하를 받고 싶다. 몇 년 동안 인가를 받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시설을 운영하던 중 지금의 건물을 임대하여 인가를 받고 설립을 한지 2주년이 되었다.

지금껏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히고 느낀 것들을 가족들과,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 앞에서 마음껏 재롱을 피우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보고자 한다.

우리들 앞에 당면해 있는 문제가 있을 때 함께 공감하고 해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센터 생일날 일일찻집을 운영해봄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토로하고 찾아보려고 한다.
 
작은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지식과 기술, 재능과 끼를 표출하며 표현할 줄 알고, 일일찻집을 통해 성취감 획득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서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해서는 실력과 기술과 재능들을 마케팅화할 줄 아는 지성인들로 자랄 것을 기대해 본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칭찬을 받으면 고래도 춤추는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밝고 명랑하게 춤추면서 자라게 될지 상상해 보라. 이런 상상을 해 볼 때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잔칫집에는 축하객이 많아야 잔치를 잘 치렀다고 한대요. 축하해 주세요. <황의식 / 객원필진(참좋은지역아동센터 대표)>

 

#유태복씨 "기자-시민기자 간 유기적인 정보공간의 장 활성화돼야"

먼저 미디어제주 창간 6돌을 맞이하게 됨을 축하합니다.

필자가 인터넷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부터 말한다면, 1996년 대학원 석사논문 자료를 찾기 위하여 당시 거금 280만 원짜리 노트북을 사고 인터넷으로 국회도서관 등을 드나들면서였다. 지금처럼 정보가 다양하지도 않았고 전화선으로 연결하던 때라 느림과 끊김이 반복되던 시대였다.

만학한 그 덕에 또래들 중에 좀 일찍 인터넷을 시작했다. 인터넷 신문을 우연하게 접하게 되었고, 인터넷신문사에 시민기자 코너가 있어서 가입하게 되었다. 그해 12월 미디어제주에 기사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다.

기사를 쓰고 보람 느낀 일이 있다면 제주공항로도로에 바퀴 빠진 헌 승용차가 1년 이상 방치된 차량을 관공서에 치워달라고 했는데, 서로 떠미는 식이라서 사진을 찍고 "공항내 버려진 '흉물 차량'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2006년 6월16일)"하고 그 사연을 인터넷 신문에 올렸는데, 다음날 바로 치워졌다. 이것이 신문이 힘이구나 하고 기사 쓴 보람을 느꼈던 일도 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좀 더 빠르게 도민에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의 쪽지시간을 이용하여 3개 인터넷신문사에 기사를 송고 하였다. 기사를 쓰기 시작하고 3개월 지나니 '아름다운 기사 상'이라는 당근도 받은 일도 있었지만, 승인 신청을 하면, 일부 신문사에서는 밤새 애써 쓴 자료를 필자에게 문의도 없이 내려 버리는 속상한 일도 있었다.

내린 이유를 물어 보니 '같은 기사를 여러 신문사에 올렸다'는 것이다. 그러면 필자는 그 기자에게 질문을 했다. '예를 들어 대통령 당선이 되면 00신문사에서 기사 올라오면 타 신문사는 그 내용을 보도 안 합니까?'하고 되물었던 일도 있다. 그 후 기사를 가급적 한 곳에 올렸는데, 미디어제주 OOO직원이 전화로 '좋은 기사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서 요즘은 주로 이곳에 올리게 되었다. 이런 것을 '내부고객 감동'을 받았다고나 할까.

시민기자는 글자 그대로 시민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포착하여 기사를 쓰고 올리는 기자이다. 급료나 어떤 대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도민의 알 권리를 가식 없이 충족 시켜 주기 위한 봉사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사람에게 마치 정규기자의 기사를 뺏어 가는 것처럼 느꼈는지, 때론 올린 기사를 내려버리고 자신의 취재한 것처럼 올린 때도 있었다.

어느 행사장에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올리려고 하니 '신문사에서 나온 다음에 올려 달라'는 부탁의 말도 있었다. 그러니까 기관에서 신문사로 송고한 보도자료가 기사로 뜨기도 전에 시민기자가 쓴 기사가 먼저 나왔다고 정규기자들이 그 기관에 무엇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뉴스의 생명은 공정하고 보다 빠르고 살아 있는 뉴스를 정확하게 전달 할 때 뉴스의 가치가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종이 신문보다 인터넷 신문이 더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니 몇 년이 지나면 종이 신문이 사라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도 나돈다. 요즘은 컴퓨터 시대인 만큼 종이 신문이 고속도 윤전기에 의해 만들어 진다고 해도 배달되는 시간이면 인터넷 신문은 벌써 읽음이 끝이 나고 종이 신문은 '구문'이 된다는 것이다.

어느 신문사이건 인적 물적 경영환경이 넉넉하지 많은 않다고 본다. 그런 관계로 정규기자를 도내 구석구석 배치하여 현장의 삶을 모두 취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종이 신문 보다 인터넷 뉴스매체로 좀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도내 시민기자를 양성하여 그들이 삶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로 취재하고 인터넷 신문사로 송고하여 신속한 뉴스가 될 수 있도록 정규기자들이 시민기자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어떤 일이든 어려움이 있지만, 한 사람의 정규기자가 여러 지역 시민기자와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흡입하고 신속히 발산할 수 있도록 시민기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정보취재와 송고 방법 등을 전달하고, 정보교환 할 수 있는 기능과 유기적인 인간관계의 장이 가끔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규 기자들이 시민기자를 내부고객으로 보고 시민기자로서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와 사명감, 소속감을 심어 주는 등 내부고객 관리서비스를 잘만 한다면 인터넷 신문 기능의 발전과, 종이 신문보다 차별화된 인터넷 신문으로서 높은 시너지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본다.

끝으로 창간 6주년을 맞이한 미디어제주 인터넷 신문이 날로 발전하는 도민의 대중매체가 되길 기원한다. <유태복 / 시민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단 과장)>

 

#고영길씨 "가치있는 정보 제공 좋지만, '오타' 아쉬워"
    

지금 사람들은 정보가 아주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 원하는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TV를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 인터넷을 접속하여 세상 이야기나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다. 또한 요즘은 휴대폰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런 편리한 세상이다.

정보지로써의 종이신문 인기는 점점 사라져가고, 대신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인터넷신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만약 중요한 사실이나 이슈가 실시간으로 알려지지 않고 지면에 의해서만 알려진다면 그 뉴스는 기사화 되지 않거나 기사화되더라도 사람들이 관심을 이끌어 내지는 못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인터넷신문은 생생한 지역뉴스를 사람들에게 보다 많이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지면보다 매우 유익한 장점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인터넷신문이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 시점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 인터넷신문인 미디어제주가 창간 6주년을 맞이함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인터넷신문이 중요성은 두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고 사람들이 정보획득의 공간으로써도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성산읍에 근무하며 공보업무를 추진하다 보니 인터넷신문인 미디어제주를 거의 매일 접하듯이 한다. 각종 보도자료를 미디어제주에 등록하여 지역이슈나 동향들을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방문객들은 성산읍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미디어제주 홈페이지를 접하다 보니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

우선, 좋은 점은 미디어제주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주제별로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여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사회적인 이슈와 관심을 가질만한 기사를 그때 그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중요하고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기사 중간 중간에 가끔 오타가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제공하면 아주 좋은 정보획득 공간으로써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신문이 자리매김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의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앞으로 미디어제주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시사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리며 눈부신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고영길 / 시민기자(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임재수씨 "진실이 담기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보도 필요"

미디어제주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4년 9월 23일 창간 이래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씩 사회 공동의 선(善) 추구'라는 창간이념과 함께 지내온 지 어느덧 여섯해가 흘렀습니다.

언론홍보학과를 입학하고 나서 신문에 관심이 많아져 인쇄신문 뿐만 아니라, 인터넷 신문 등을 찾아보고 제주지역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게 된 계기도 미디어제주의 도움이 컸습니다.

사회적 갈등이 빚어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낮은 곳을 먼저 비추고, 약자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둔 보도 활동을 전개하는 '사람중심의 보도', '혁신적 대안 매체로의 발전', '시민기자제 도입',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완전한 실현', '연대적 활동 전개' 등을 통해 미디어제주는 어찌보면 6년이란 짧은 기간에 많은 성장을 이룩해 왔습니다.

제주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도하고 독자들의 마음에 와닿는 기사를 작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혜는 고통을 통해서 생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겪어왔던 모든 일들이 앞으로 미디어제주를 이끌어 나갈 지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참 언론인이 만들어 내는, 진실이 담기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보도를 통해 미디어제주가 전 도민과 함께하는 언론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임재수 /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학생회장>

 

#고의숙씨 "살아있는 기사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밝혀주길"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느새 창간 6주년이 되었네요. 6년! 처음의 그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날이 갈수록 더 굳건히 도민들 속에 뿌리 내리고 있는 미디어제주를 저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을 향한 따뜻하고 냉철한 시선과 현장감이 살아있는 기사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평화롭고 정의로운 제주의 미래를 밝히는 도민의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고의숙 / 한림초등학교 교사(전 전교조 제주지부 사무처장>

 

#변종호씨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권익옹호와 약자 배려에 감사"

먼저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기획부장 변종호입니다.

지난 2007년 4월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제주'라는 이름으로 우리 협회와 미디어제주가 처음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처음 행사를 한다기에 기획단계에 주축이 되었던 것이 아니어서 다른 봉사단체에서 하는 나들이 행사 정도로 생각하고 '일회성의 기삿거리가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행사에 임하는 미디어제주 측의 배려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동권확보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서로 간의 장애인복지에 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제주기행'이었습니다.

우리 장애인들과 첫 만남을 가진 4년 간 정기적으로 연 2회의 이른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 2주년 기념 현장체험'을 통해 관광지를 탐방하고 편의시설 설치 정도에 대해 논의하는 등 행사가 거듭될수록 장애인 단체들보다 더 열의를 갖고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장애인 단체 또는 장애인 전문 언론사에서나 주제를 잡을 듯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 2주년 기념 현장체험'이라는 대회명이 말해주듯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여타의 언론사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기삿거리를 위한 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우리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려는 마음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협회는 언론홍보를 통해 협회의 소식을 전하고 장애인의 권익향상 등을 꾀하는데, 대부분의 언론사에서는 해당 기사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될 수 있는지 또는 인기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만 우선 순위를 정하여 보도합니다.

그러나 미디어제주는 사회적 갈등이 빚어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낮은 곳을 먼저 비추고 약자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고 보도 활동을 전개하는 '사람중심의 보도'를 제1의 편집 보도 방향으로 설정하여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씩 사회 공동의 선(善) 추구'를 창간이념으로 하는 미디어제주가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도민을 위한 제주의 대표 언론사로서 거듭나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미디어제주 창간6주년을 축하하며 윤철수 대표이사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변종호 /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기획부장>

 

#정상림씨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제주 되었으면"

빠른뉴스 깊이있는 보도,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창시절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기준~ 좌우로 정렬~!"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계십니까?

과학과 경제를 배우면서 '중심'과 '손익분기점'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계십니까?

어느덧, 빠른뉴스 정확한 정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앞과 뒤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손익분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시점에 도내 각 지역의 대소사를 발빠르게 전해주는 미디어제주 취재 기자의 노고에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많은 시민기자 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께도 처음보다 나은, 초심을 지키는 미디어제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모습으로 우리 남원읍에서도 밝은 미소와 친절로써 독자 여러분, 민원인들의 문의에 성심성의껏 대하며, 빠르고 공정한 보도를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디어제주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보다 빠르고 더욱 많은 행복의 새소식을 전하는,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상림 / 시민기자(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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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2011-01-30 16:36:14
집에서 즐기는 라 이 브 강 원 랜 드 playbaca.com

1억까지 스피드 출금 - 1:1 안전전용계좌 운영

5년연속 합법회사 채팅.전화상담 홈피참조

연예인,운동선수,정치계쪽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인정하는곳

지혜로운이의 삶 2010-10-29 10:19:14
벌써 6주년이라니 -
내 딸이 커서 여섯살이 되던 해를 생각합니다.
아직 세상모르고 무럭무럭 먹고, 싸고 , 흡수하는일에만 열중하던 딸아이의 기억으로 미디어 제주의 오늘을 봅니다. 너무 어른스럽게 세상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