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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신곡> 2AM, 첫 정규앨범 인기 심상찮네
<금주 신곡> 2AM, 첫 정규앨범 인기 심상찮네
  • 시티신문
  • 승인 2010.10.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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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이 26일 첫 정규음반 '세인트 어클락(Saint o'clock)'을 온·오프라인에 동시 발매했다.

첫 정규 앨범은 히트 작곡가 방시혁이 제작을 맡았다. 타이틀 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은 애절한 연인의 심정을 2AM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더불어 또 다른 타이틀 곡 '미친듯이'는 특유의 흡인력 있는 멜로디 위에 멤버들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2AM표 발라드다.

2AM 리더 조권은 "정규 음반이 나오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렷다. 오래 기다려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앨범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2년 반 만에 진행되는 첫 정규 음반인 만큼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타이틀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과 '미친 듯이'는 음원 공개와 함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로 오르는 등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번 앨범은 원래 계획이 2만장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주문이 폭주해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일반판, 한정판 모두 예약과 주문이 폭발적이다. 특히, 한정판의 경우, 뜨거운 팬들의 요구에 답하기 위해 1만장을 추가 제작했다"고 말했다.

■<금주 신곡>
▶박재범이 디지털싱글 '베스티'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 '베스티'는 박재범이 작사를 맡고, 차차가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톡톡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감성 R&B인 '스피치리스'는 차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박재범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지털 앨범에는 한국어, 영어, 리믹스 버전 등 3곡이 담겼다.

▶별이 오랜만에 총 4곡이 담긴 미니앨범을 선보였다. 앨범 타이틀곡 '오늘 참 아프다'는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듣는 이의 눈시울을 겆게 할 만큼 애절한 정통발라드 곡이다. 소녀가 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여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개그맨 박휘순이 발라드곡 '보이나요, 내눈'을 선보였다. '보이나요, 내눈'은 박휘순이 진정으로 한 여인에게 사랑 고백을 하지만, 그녀는 알아 주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애잔한 정통 발라드의 곡이다.

▶이정이 전역 후 첫 디지털 싱글 '헤어지는 일'을 내놨다. 이정이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도맡은 곡이다. 해병대 복무 중 머릿속에 떠오른 영감을 담아냈다. 전우들과 함께 지내면서 느낀 남자들의 이별 심경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강렬하면서도 더욱 섬세해진 보컬이 인상적이다. 힙합듀오 리쌍(길·개리)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양성운 기자 ysw@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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