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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탐라문화상, 한공익씨.김양자씨 선정
제12회 탐라문화상, 한공익씨.김양자씨 선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2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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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한공익(68.남제주문화원장), 효행부문에 김양자(50.북제주군 애월읍)씨가 선정됐다.

27일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양중해)에 따르면 한공익 씨는 제주의 전설과 전통 풍습에 기원한 민속놀이인 '톱질놀이', '비 내리는 놀이', '솔기소리' 등을 발굴, 연출해 한라문화제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향토 문화의 보존에 기여했다.

효행부문에서 선정된 김양자 씨는 1995년 일본에서 살던 시어머니가 치매와 노환을 앓게 되자 제주로  모셔 온 뒤 극진히 모셨고,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시아버지의 병수발도  돕는 등의 효행을 실천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10일 제주시 삼성혈 사적지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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