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가 담긴 지역홍보지 '희망 서귀포' 제14호를 발행했다.
이번호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의의와 전망, 그리고 대표 지질명소 9곳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다음달 9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0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특집으로 다뤘다.
또 올해 경술국치 100년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생생했던 역사의 현장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알뜨르 군사유적과 지구생명정보의 비밀을 간직한 하논 분화구,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이승악 생태탐방로 등을 현장탐방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가 핵심시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책 읽는 서귀포시'를 기획기사로 집중 조명했으며, 대정읍민속보존회 전국무대 수상 소식과 이중섭 미술관 및 소암기념관 기념전 등에 대한 소식도 실려있다.
오용승 서귀포시 공보과장은 "이번에 발행한 '희망 서귀포'를 제주도내 주요 배부처에 배포해 서귀포시를 알려 나가겠다"면서 "더욱 더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소식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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