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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첫 성과...카자흐스탄에 '제주여행 상품' 출시
'팸투어' 첫 성과...카자흐스탄에 '제주여행 상품' 출시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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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제주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해외 신규시장 개척 차원에서 지난 9월1일부터 4일까지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가 첫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아번 상품은 현지 여행사 골든투어에서 기획한 상품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천지연, 삼성혈 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39명의 카자흐스탄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상품출시가 중앙아시아의 잠재시장을 개척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자원, 섬문화, 세계지질공원, 드라마촬영지 등의 차별화된 테마설정으로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관광객은 5699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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