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 및 불편 해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교통이용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주시는 택시요금인상으로 인해 병원이용이나 복지관 이용 등 1.2급 장애인들의 외출시 경제적인 부담과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교통이용권을 증액해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이들 장애인들에게는 지급되고 있는 한달 1500원권 교통이용권 20매(3만원 상당)가 인상된 택시요금에 맞춰 1800원권 교통이용권 20매가 지원된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금액은 총 2520만원으로 다음달 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교통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6개 교통봉사대에 167대로 콜 및 예약접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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