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여성 도의원 비례대표 '1번' 주인공은?
민주노동당 여성 도의원 비례대표 '1번' 주인공은?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25 08: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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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제주도당, 25-29일 후보자 공천 위한 당원 총투표 실시
비례대표 1번놓고 '김혜자-홍순아' 치열한 경합 예상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확정하기 위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의 당원 총투표가 2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당원 총투표에서는 비례대표 '1번'을 결정짓게 될 여성 후보자 김혜자 제주도당 여성위원장과 홍순아 북제주위원회 복지위원장간의 투표결과에 최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4일 공직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4일까지 당내 선거운동을 벌인 입후보자는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 지역구 후보 5명 등 총 8명이 등록했다.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에는 여성명부에 김혜자 제주도당 여성위원장과 홍순아 북제주위원회 복지위원장이, 일반명부에는 서군택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장이 각각 등록했다.

여성명부 등록자의 경우 다득표자가 비례대표 '1번'을, 차순위가 '3번'을 배정받게 된다.

이에따라 정당지지율 5% 이상 획득시 최소 1석이 확보되는 비례대표 '1번'을 놓고 여성후보인 김혜자 위원장과 홍순아 위원장간 치열한 경합에서 과연 누가 비례대표 1번을 거머쥐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자-홍순아 후보 "선거운동 최선을 다했다"

김혜자 위원장은 25일 미디어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선거운동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며, 모든 당원 일일이 만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선거운동기간 만났던 당원들과의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다"며 "당원들이 냉철하게 평가해줄 것으로 믿으며,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앞으로 민주노동당 당세확장 및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아 위원장 역시 이날 전화통화에서 "지난 20일간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에 많은 것을 배웠고, 당원들의 현실적 얘기를 들으며 느낀 점 또한 많았다"며 "당원들을 모두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크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당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2번, 지역구 후보자는 '찬반투표'

비례대표 2번 후보인 서군택 제주본부장의 경우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지역구 후보에는 제주시에서는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1-20통, 48-49통)에서 강경식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이,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21-47통)에서는 김영수 민주노동당 제주시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또 제17선거구(북제주군 구좌.우도)에서는 안동우 현 제주도의회 의원이 등록했고, 제25선거구(남제주군 대정읍)에서는 허창옥 민주노동당 남제주군위원장이, 제27선거구(남제주군 성산읍)에서는 송대수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이 각각 등록했다.

이들 지역구 후보 역시 찬반투표를 통해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노동당의 이번 당원 총투표는 3월25일부터 29일 18시까지 인터넷투표와 직접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30일 지방선거 후보선출 따른 기자회견...4월1일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

한편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오는 3월30일 오전 2006년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4월1일에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2006년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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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2006-03-25 13:02:57
여성이 앞장서서 진보정치의 바람을 일으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