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민자치센터간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성산읍 한마음 민요동아리는 '노젓는 소리'와 '멜 후리는 소리'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순자 한마음 민요동아리 회장은 "연습을 많이 못해 기대를 안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해녀 노젓는 소리와 멸 후리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7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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