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4:17 (목)
제주통일청년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강력히 규탄"
제주통일청년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강력히 규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2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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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일청년회(회장 김남훈)는 24일 한미합동 군사훈련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한미합동사령부가 3우러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합동 군사훈련은 주한미군 등 2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훈련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파탄내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6.15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해 오고 있고, 민족의 대단합이 더욱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군사훈련은 이러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에 발목을 잡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주통일청년회는 "지금은 6.15시대이며, 6.15시대는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우리민족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더 이상의 외세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을 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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