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 후 '첫 만남', 국비확보 문제 등 논의
우근민 제주지사가 민선 5기 도정 출범 후 처음으로 한나라당 제주도당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우 지사는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제주도당 당직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에서 김동완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고동수 사무처장, 지역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에서는 우 지사와 김부일 환경부지사, 그리고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비예산 확보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 등과 관련해 한나라당 차원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한나라당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에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과도 정책간담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 한나라당과의 정책간담회는 지난 6.2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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