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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사료생산시설 지원
FTA 대응 사료생산시설 지원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10.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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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곡물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대비한 안정적 축산경영을 위해 사료생산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되는 시설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국내산 조사료와 부존자원 원료를 활용한 완전혼합발료사료(TMF)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근 설계,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올해에는 5억원, 2차년도 10억원, 3차년도 5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조사료보관 창고 1000㎡, 공장 550㎡, 원료창고300㎡ 등 생산설비라인과 사무실 150㎡의 규모다. 시설이 완료되면 섬유질가공 발효사료를 하루 1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게 된다.

TMF사료는 축산농가의 차별화된 사양관리시스템 전환과 지역특성이 가미된 고품질 쇠고기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양질의 사료를 저렴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조사료 이용확대와 부존자원 활용을 극대화 시켜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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