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황우현 해병준장)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10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제주 전역에서 전시와 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 작전절차를 숙지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향상에 중점을 둔다.
제방사와 유관기관은 바다, 하늘, 육지 등 적의 모든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입체적인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가상의 적을 침투시키는 상황을 가정해 제주도내 중요 시설들에 대한 방호체제도 점검한다.
제방사는 훈련 기간 가상의 적을 목격한 주민들은 군부대(1337), 경찰(112), 해경(122)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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