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장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돕기 위한 '발명 아카데미'가 열린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창의력 발명IP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고용철 서귀포시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제주도내 지체장애인과 복지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발명의 중요성과 성공사례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이론교육이 이뤄지고, 이어 실습시간으로 생활발명품 만들기 교육이 운영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발명문화 확산과 잠재력 있는 발명가 육성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제주를 이끌어갈 발명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발명의식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체, 학교, 기관.단체에서 지식재산권 교육을 요청하면 강사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발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