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19 12:01 (화)
제주시내 일반음식점 414곳 모범.향토음식점 지정
제주시내 일반음식점 414곳 모범.향토음식점 지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3.2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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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범 409곳, 향토 5곳...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혜택

제주시내 일반음식점 5004곳 중 8.2%인 414곳의 음식점이 모범 및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돼 상수도 사용료 등의 감면 혜택을 받게된다.

제주시는 23일 제주방문 해를 맞아 음식점의 위생문화 향상을 위해 음식점의 건물 환경, 좋은식단 실천, 주방, 식재료보관 관리상태, 화장실, 음식물쓰레기 처리실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종합해 이들 업소를 모범.향토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음식점은 한식 281곳, 일식 15곳,  활어횟집 66곳, 경양식 19곳, 중식 10곳, 복어요리 11곳, 기타 7곳 등으로 이 중 모범음식점은 409곳, 향토음식점은 5곳이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전용수도계량기가 설치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5~20%까지 차등 감면해주고 전용수도계량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업소에는 쓰레기봉투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연 2%의 이율인 시설개선자금을 우선적으로 융자 알선해 주는가 하면 관광협회나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제주음식길라잡이 책자 수록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시는 오는 28일 우당도서관에서 이들 업주들을 상대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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