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무료독감 예방접종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은 65세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양로원 시설생활자, 장애인 등 8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시설생활자는 5일부터 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노인들이 접종을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올해는 읍면동별 일정을 정해 정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예방백신에는 신종플루와 올겨울 유행이 예상되는 질병 2가지를 추가한 백신이 포함됐다.
면역 형성은 예방접종 후 보통 2주후부터 형성되며 한번 접종으로 약 6개월 정도 효과가 있다.
접종 시기는 10월부터 12월사이가 가장 적절하다고 보건당국은 안내하고 있다. 유행시는 그 이후에라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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