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가 한국 시간으로 3일 자정께 제주 전체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키로 확정하자, 환경부는 앞으로 관련법을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4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에서 최초로 지정된 지질공원에 대한 국가차원의 뒷받침을 위해 '지질공원 제도도입 정책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는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국가지질공원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 울릉도, 독도, 남해 공룡화석지 등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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