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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협권 영화제 내달 2일 제주서 개막
한.일 해협권 영화제 내달 2일 제주서 개막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9.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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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해협의 8개 시.도.현이 공동 기획하는 '2010 한.일 해협권 영화제'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 해협권 시.도.현이 추천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 등 14편, 한일 무비 어워드 경쟁부문에서는 최우수작인 일상의 끝 등 15편, 지난해 그랑프리작인 어이그, 저 귀것 등 총 30편이 상영된다.

2002년 일본아카데미 우수작품상 수상작인 <태양은 다시 뜬다>의 일본 사사베 키요시(Sasabe Kiyoshi)감독과 <기쁜우리 젊은 날>, <고래사냥>, <황진이> 등 수많은 작품을 낸 배창호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대화의 시간에 앞서 두 감독의 작품 <커튼콜>과 <여행>이 상영된다.

제주시에 소재한 상명대학교 제주수련원 등에서는 한.일 양국 40여명의 영상제작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교류캠프도 마련된다.

4일 오후 2시에는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한.일 양국의 영상콘텐츠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영화제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 제공은 물론, 영상제작 젊은이 교류캠프를 통한 다양한 소통과 더불어 양국 영상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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