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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특수차량' 11월 운영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특수차량' 11월 운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9.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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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단법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립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편의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설립돼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특별교통수단 업무를 전달할 '교통약자 이동지원 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정관과 설립취지문 등을 확정지었다. 이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이 맡는다.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는 만큼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규정 등을 제정해 법인설립 등기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사무실 설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8일 이동지원센터에서 함께 일할 사무직원 및 차량 운전원 등에 대한 공개 채용을 공고했다.

이동지원센터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 5대를 구입해 운영한다.

내년에는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로 구입해 운영한다.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창원시 등에서는 이 특별교통수단이 도입돼 운영 중에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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